부산 중구 영주터널 앞 도로,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선 흰색 승용차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. <br />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그때, 택시에서 내린 운전기사가 망설임 없이 불타는 차량으로 달려들어갔는데요.<br /> 한 시민은 소화기를 들고가 불을 진압하고, <br /> 다른 시민은 차량에서 공구를 꺼내 유리를 깨 구조를 도왔습니다. <br /> 시민들이 힘을 합친 덕에, 더 큰 피해 없이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지난 21일 해당 도로 CCTV에 잡힌 이 영상을 부산 경찰청이 어제 공식 SNS에 공개했는데요.<br /> 누리꾼들은 "진정한 시민영웅들"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합니다.<br /><br /> 강원도가 해맞이 축제를 놓고 고심에 빠졌습니다. <br /> 지역경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열겠다는 지자체가 있는 반면, 대규모 코로나 감염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행사를 취소한 곳도 있는데요. <br /> 경포해수욕장과 정동진 등 일출명소가 있는 강릉시, 추...